국·도비 3억원 받아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전국에서 개최되는 축제 가운데 현장평가와 전문가의 선정회의에서 심사를 거쳐 등급별로 우수 축제를 선정하고 있다.
영주·풍기인삼축제는 우수축제 지정으로 국·도비 3억원을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외 홍보와 축제 전문가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아 풍기인삼의 해외시장 판로개척을 통한 판매증대 및 축제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15년 동안 발전을 거듭해 온 영주·풍기인삼축제는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축제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와 고품격문화관광 휴양도시로 자리매김한 산업형 웰빙건강축제로 성장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인삼이 상징하는 힘과 건강하고 역동적인 축제구성과 지역 정체성이 반영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발굴해 관광객이 다시 찾는 축제로 발전시키고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풍기인삼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해 우리나라 대표 웰빙건강 축제가 되도록 할 계획”이라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