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시는 국가필수예방접종에 대해 보건소에서는 무료로 접종을 했지만 일반 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에는 본인이 30%를 부담해 왔다. 그러나 2013년부터는 만 12세 이하 아동이 지역내 지정 의료기관인 상주성모병원, 상주적십자병원, 미래소아청소년과의원, 안소아과의원, 정소아청소년과의원 등 5개소에서 접종할 경우 본인 부담금을 지원한다.
지원 접종항목은 국가필수예방접종 10종(총 30회)으로 결핵(BCG피내용), B형간염,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소아마비,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소아마비 혼합백신, 일본뇌염(사백신), MMR(홍역/유행선이하선염/풍진), 수두, Td(파상풍/디프테리아),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 뇌수막염 접종이 추가돼 오는 3월1일부터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이 사업은 상주시의 친서민 시책의 일환으로 예방접종을 위해 병·의원을 방문할 때는 반드시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해 주소지 확인을 받아야 전액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예방 접종이 가능한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nip.cdc.go.kr)에서 검색이 가능하고 자세한 문의는 상주시보건소 예방접종실(537-8715~6)로 하면 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