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1개 부문 업무 우수… 지속·신규사업 `탄력`
영주시는 올해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2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분야에 대통령상, 국토해양부 주관 2012 U-City 시범도시 지원사업 최우수상 등 중앙부처 시정 평가에 12개 부분을 수상했다.
또, 주요 외부 기관 시상에서 국가경쟁력 강화 위원회가 주관한 2012 섬김이 대상 시상에서 대통령 표창, (주)코트파가 주관한 대구·경북 국제관광박람회 홍보 부문에 최우수상,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한국 관광의 별 선정 체험형 숙박 부문에 대상과 함께 총 16개 분야에 걸쳐 수상했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가 주관한 2012 지방세정 종합평가 대상, 2012 산림분야 평가 대상, 2012 지방물가안정관리 평가 대상, 그린스타트 운동 실천 평가 대상, 2012 경상북도 육성시책 평가 최우수 등 13개 분야에 높은 평가를 받아 시상했다.
시는 2013년에도 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2013년 영주시의 예산은 올해 예산보다 704억 원(15.8%) 늘어난 5천170억 원으로 지속사업과 신규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내년도 예산의 회결별로 보면 일반회계 4천311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수도 및 하수도)506억 원, 수질개선 사업 등 9개 기타특별회계 353억 원이다.
일반 회계는 중앙부처로부터 지원받는 지방교부세가 올해보다 97억 원이 늘어난 1천897억 원, 국도비 보조금은 264억 원이 늘어난 1천502억 원, 자체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79억 원이 늘어난 798억 원으로 나타났다. 일반회계에는 복지보건분야 1천110억 원, 농림분야 593억 원, 지역개발 및 교통분야 543억 원, 문화 관광분야 398억 원, 환경분야 395억 원, 일반 행정분야 397억 원, 산업 및 안전분야 142억 원, 예비비 및 기타 재원 743억 원으로 구성됐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