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회째를 맞는 국악경연대회는 상주문화원(원장 김철수)과 영남판소리보존회(회장 이명희)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전국에서 85개팀 140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학생부, 일반부, 단체부(기악, 판소리, 무용, 민요, 사물)로 나눠 예선을 거쳐 본선 경연을 펼쳤다.
일반부 대상에게는 경상북도지사상이, 단체부 대상에게는 상주시장상이 주어지는 등 5개 부문 30명이 상을 받았다.
성백영 시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민요가 더욱 격조 높은 예술로 승화될 것”이라며 “외래문화의 홍수속에서도 우리의 민족혼이 살아있고 정서가 담긴 소중한 전통국악이 면면히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