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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감 말랭이, 난생 처음 캐나다 구경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2-12-24 00:08 게재일 2012-12-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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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수출분 1천680박스 선적
▲ 상주참배수출단지 회원들이 감 말랭이를 선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는 지난주 상주참배수출단지(대표 이정원)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벌면 용담리에 있는 참배수출단지에서 감 말랭이 첫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출하는 감 말랭이는 최근 상주참배수출단지와 캐나다 벤쿠버에 있는 현지 유통업체 T-Brother사 간의 MOU체결에 따른 것이다.

1차 선적된 감 말랭이는 1천680박스(단량200g)로 T-Brother 사를 통해 벤쿠버 등 캐나다 전역으로 팔려나가 한국의 정서와 추억의 맛을 전하게 된다.

특히 상주감말랭이는 일반 감에 비해 당분, 비타민A 성분이 높고 그 맛이 탁월해 세계 곳곳의 교민들이 즐겨 찾는 품목인데 지역 농산물 수출증대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 참배수출단지는 농식품부 지정 원예수출단지로 2006년 대만수출단지, 2011년에는 캐나다 수출단지로 선정된 바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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