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은 전문대학 교육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성과 포뮬러 방식을 적용, 순위에 따라 정부가 재정 지원을 하는 국가 정책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11년 교육역량강화사업을 지원받은 78개교를 대상으로 교육역량 강화 사업 운영 전반(44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성과평가를 실시해 안동과학대 등 12개 대학이 우수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2008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교육역량강화사업에 선정된 안동과학대는 학생들의 취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역기반 신산학협력사업 △직업교육 역량강화사업 △글로벌 역량 강화사업 △취업 및 창업 지원 사업 △대학 대표브랜드 사업 등 다양한 사업과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산학협력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LINC), 대학 창업교육 패키지사업 등에도 선정되면서 교육역량 강화 사업과 연계해 학생들의 역량강화에 시너지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앞서 지난 7일 안동과학대는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2 전문대학 교육포럼`에서 2011년 사업 성과평가 우수그룹 5개 대학으로 우수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
권상용 총장은 “우수대학으로 평가받은 것은 학생들의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학생들의 경쟁력이 곧 대학과 국가의 경쟁력임을 명심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