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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바자회 열어 이웃돕기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2-11-30 21:52 게재일 2012-11-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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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애가 영주장수한방병원
【영주】 일맥의료재단(이사장 김덕호) 인애가 영주장수한방병원은 29일 자선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선바자회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상생한다는 목적으로 올해 11번째를 맞고 있다. 자선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된다.

지난해에도 자선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을 대상으로 연탄을 지원했었다. 자선바자회의 물품은 병원직원 및 독지가들이 제공해 마련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한다는 병원 측과 주민들의 뜻이 모여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인애가 영주장수한방병원 관계자는 “매년 개최하는 자선바자회에 관심과 참여해 주시는 시민분들께 감사하다”며 “자선바자회 뿐만 아니라 의료기관으로서 지역민들의 고충과 건강 증진을 위한 봉사 활동에도 최선을 다 할 것”이라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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