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복지사업 평가 고령군 `최우수기관`에

특별지원금 3천만원 받아

【고령】 고령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2년 지방자치단체 복지사업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6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지원금 3천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시·군·구별 사회복지분야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고령군은 경북도내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받은 특별지원금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한 복지사업용 차량구입비와 노인을 위한 경로당 건강기구 지원비,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의 직원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지방자치단체 복지사업 종합평가와 관련 2006년 최우수상, 2007년 우수상, 2011년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기초생활보장분야, 기초노령연금분야에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해 지역의 복지수준이 최고 수준임을 입증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소외된 군민이 없는지 복지사각지대를 챙기고 다양한 복지시책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로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고령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고 밝혔다.

/전병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