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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3일부터 순환수렵장 개장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2-11-20 21:03 게재일 2012-11-2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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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오는 23일부터 2012년 3월15일까지 순환수렵장을 개장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순환수렵장은 총 668㎢ 중 공원구역, 자연휴양림, 문화재보호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도시지역 등 수렵금지구역을 제외한 263.82㎢이다.

영주시의 순환수렵장 개장은 야생동물의 적정 서식밀도 유지와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수렵문화 조성을 위한 목적을 두고 있다.

영주시의 수렵장 최대 수용인원은 879명이며 수렵 가능한 야생동물은 멧돼지와 고라니, 청설모, 꿩, 멧비둘기, 참새, 까치 등이다.

수렵장 사용료는 전국 단일 입장권은 엽총 35만원 공기총 20만원, 전국개별입장권은 엽총 15만원, 공기총 10만원이며 포획은 이번부터 새롭게 도입된 태그(Tag) 제도에 의해 태그(Tag) 수량에 따라 개체종류와 개체 수를 잡을 수 있다.

수렵장 내 입장 수렵을 하려면 포획 야생동물 확인표시제 시행에 따라 포획 야생동물 확인표지시스템 홈페이지(www.wildlifetagging.kr)에서 전국 단일 또는 시 개별입장권과 포획동물 확인용 태그(tag)를 종류 및 수량에 따라 각각 구입하면 된다.

영주시는 수렵금지구역에서의 포획 또는 포획금지 동물에 대한 불법포획을 방지하고자 밀렵단속반을 편성 운영하고 수렵인 안전교육 및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해 수렵장 운영과 관련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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