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사랑 전국 사진공모전은 타지역과 차별화된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사진예술로 발굴하고 신 낙동강시대 명품 관광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주시의 이미지 홍보를 위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사진작가는 105명으로 작품은 총 499점이 출품됐으며 심사는 5명의 심사위원(위원장 이종룡)이 공개심사를 했다.
금상은 아름다운 낙단보 야경을 예술로 작품화 한 김다진씨의 `낙단보 야경`이, 은상은 권영국(상주 낙동)씨의 `내고향 중동뜰`과 조영순(대구 중구)씨의 `상주보`가 각각 차지했으며 이 외에도 동상 3점, 가작 5점, 입선작 75점이 선정됐다.
이종룡 심사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에서는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돼 입상작 선정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작품성과 창작성을 바탕으로 `신 낙동강시대 대한민국 국토의 중심 도시`로서 주목받고 있는 상주시의 이미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이번 사진공모전에서 선정된 입상 및 입선작품에 대해서는 12월 중순께 상주문화회관 현관에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