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6세기 고분문화·고대 상주` 주제로 개최
상주시(상주박물관)가 주최하고 (재)영남문화재연구원(원장 박승규)이 후원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2007년 11월 개관된 상주박물관 5주년 기념 학술대회로 그동안 상주지역에서 이뤄졌던 문화재발굴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학술대회는 5~6세기 고분 자료를 중심으로 기조강연과 4개의 주제발표,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박승규 영남문화재 연구원장의 `발굴조사 성과로 본 고대 상주`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에 이어 김진형 상주박물관 학예연구사의 `상주지역 5~6세기 분묘의 축조 추이` 서경민 세종문화재연구원 팀장의 `삼국시대 상주지역 출토 토기의 특징` 김대환 영남대학교 교수의 `상주지역 고분자료의 역사고고학적 이해` 그리고 柳本照男 동양대학교 교수의 `일본의 5~6세기 고분문화의 추이` 등의 발표가 있다.
전옥연 상주박물관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고고자료를 통해 고대 상주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할 것”이라며 “이를 근거로 유서 깊은 상주지역의 고분문화를 관광자원화하는 한편 상주인의 자긍심도 드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