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박물관, 문화학교 운영
이번 문화학교에는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있는 상주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24명이 참여했는데 박물관 측은 올 연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이 같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학교에서는 박물관 학예사들이 하는 일을 분야별로 체험하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문화학교에서는 학예사가 하는 일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직접 전시를 기획했으며 토기와 도자기, 전통혼례 등도 체험했다.
상주박물관 관계자는 “학교와 연계해 진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상주박물관은 앞으로도 일반시민과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