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인식에는 양 도시 대표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백영 시장과 이시우 보령시장이 자매결연 협정서에 서명을 하고 행정ㆍ산업ㆍ문화ㆍ복지ㆍ재해 등 5개 분야의 우호협력을 약속했다.
보령시는 충남 서해안의 거점도시로 육ㆍ해상 교통중심지 및 최첨단 공업도시로 부각되고 있으며 보령머드축제와 대천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 등 낭만이 있는 관광도시다.
두 도시는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우수시책 정보교환, 상호방문 연수, 농ㆍ수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축제 시 민간예술단체 초청공연, 체육·청소년활동 교류, 자연재해 시 공동대처 등 분야별로 상호교류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상주시는 전북 고창군과의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서울시 강서구ㆍ강남구ㆍ강동구ㆍ용산구 그리고 김포시, 전남 곡성군과 자매결연을 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ㆍ특산물의 홍보 판매와 함께 관광객 유치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