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는 김덕호 이사장을 비롯한 인애가타운 4개 시설인 영주 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 인애가 한방병원, 인애가 장수마을, 이당원 등 관계자 25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직원 간 화합과 단합을 유도할 수 있는 돼지 씨름, 커플달리기, 입술과 입술 사이, 풍선 터트리기 등 12개 종목의 개인 및 단체 경기가 펼쳐져 인애가한방병원이 우승, 영주 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덕호 이사장은 “의료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직원 간 화합과 친목, 교류를 통해 유기적인 체계를 한 단계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봉사 정신의 함양, 환우들에게 희생할 수 있는 박애정신을 한층 다지고자 체육대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고령화 사회로의 전환과 다양한 질병에 대한 대처는 의료인들의 희생 정신으로 예방과 치유룰 할 수 있다는 사명감을 높여 나가는데도 목적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세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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