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농지지원 사업은 농촌에 정착할 뜻은 있으나 농지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젊은 세대에게 농지를 우선적으로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상주지사는 지난달 30일 농지 지원대상자 선정공고한 데 이어 이달부터 신청서를 접수해 12월 중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만 20세 이상, 만 39세 이하인 자로 창업농, 후계농 등 농업경영을 희망하는 자는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신규로 농업·농촌 정착에 필요한 농지를 지원한다는 정책취지에 따라 농지 소유면적이 3ha를 초과하는 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영농계획과 영농기술, 정착 가능성 등을 평가한 다음 지원대상자를 최종 확정해 오는 12월 17일 농지은행 포털에 게시한다
김성희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 농지은행팀장은 “이 사업은 영농기반이 취약한 젊은 후계농업인들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됨은 물론 농촌의 미래와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