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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주민과 농산물직판행사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2-10-31 21:06 게재일 2012-10-3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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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서면과 호원2동 주민들이 자매결연 3주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주시 외서면(면장 채영준)은 지난주 의정부시 호원2동과 자매결연 3주년을 맞아 외서면이장협의회(회장 박정익) 주관으로 양측 단체장과 주민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 단양에서 3주년 기념 및 농산물 직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자매결연 3년간에 대한 경과보고와 유공자 표창이 있었으며 외서면 지역특산물인 수출배와 대봉감 등 친환경 농산물과 의정부에서 유명한 부대찌개 선물세트를 상호 전달했다.

양 기관은 지난 2009년 10월 26일 자매결연한 이후 3년간 6번에 걸친 농촌일손돕기와 체육대회, 축제의 상호참관과 풍물패 공연, 10여회에 이르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알찬 교류를 해왔다.

외서면과 호원2동은 농촌일손돕기와 교류협력행사가 도시민의 농촌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데 뜻을 같이 하고 앞으로도 상호 교류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가기로 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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