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와 상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하고 한국예총 상주시지부가 주관한 이번 백일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저탄소 녹색성장운동에 앞장서면서 환경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몸소 실천하고 생활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내 28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400여명이 참가해 열띤 문학 경연을 펼쳤으며 수상작은 11월7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명을 비롯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운문, 산문으로 각각 구분해 총 79명에게 시상을 할 계획이다.
한국예총 상주시지부 관계자는 “이 같은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점차 훼손돼 가는 환경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를 앞장서 실천하는 동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