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녹색사업단 공모에 선정<bR>사업비 8억원 지원받아
【영주】 영주시는 녹색사업단에서 시행하는 2013 녹색자금 지원 대상사업인 녹색 나눔 숲 조성사업과 소외시설 녹색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총 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녹색 나눔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복권기금으로 조성되며, 생활 숲 조성과 소외계층을 위한 녹색 숲 조성 등을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영주시는 2009년부터 2012년에 걸쳐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소외계층을 위한 웰빙 숲을 제공하고 2013년 사업공모에 제출한 제안서가 최종 채택됐다.
시는 이에 따라 풍기읍 창락리 풍기온천 주변 공한지에 7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풍기온천을 찾는 장애인 및 노인 등 사회적 약자 층이 쉴 수 있는 녹색 쉼터를 조성한다.
또 1억원의 사업비로 사회적 약자 층이 거주하거나 이용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가흥동 태훈복지재단) 내 녹색공간 조성사업을 시행해 생활환경 개선 및 정서적 안정감을 유도하고 소외계층의 공공복지를 실현할 방침이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응모해 친환경 녹색도시 건설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