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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맥 잇는 문화인의 한마당 `제26회 소백문화제` 팡파르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2-10-16 21:55 게재일 2012-10-1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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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영주시 일원서
▲ 15일 개막한 소백문화제 참가자들이 이산 박기진 선생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영주】 전통문화예술의 맥을 잇는 문화인의 한마당 제26회 소백문화제가 15일 개막, 오는 31일까지 아트파크 및 영주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문화제는 전시 및 공연행사, 학술발표회, 풍물경연대회가 개최된다. 또 연계행사로 국화전시회 및 야생화전시회가 아트파크와 시민회관에서 개최돼 영주지역 전통문화 예술의 계승·발전과 저변확대에 견인차 구실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백문화제는 영주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 발전은 물론 다양한 예술 문화의 맥을 잇는 지역의 대표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주요 행사는 18일부터 31까지 아트파크 철쭉갤러리에서 한국화초대전를 비롯해 서예, 문인화, 사진, 그림전이 펼쳐진다. 15일부터 28일까지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사진, 가을꽃, 도자기, 꽃꽂이(압화) 전시가 열린다.

부대 행사로 19일 제6회 영주풍물경연대회와 이산 박기진 선생의 서예퍼포먼스가 아트파크 광장에서 마련된다. 26일부터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마련한 국화와 야생화전시회가 계속된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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