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내년도 국비 4천645억 원 확보

중앙선 복선 전철화 등 사업추진 청신호

【영주】 영주시가 2013년도 지역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4천645억원을 정부예산에 최종 반영하는 성과를 얻어 내년도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커졌다.

영주시의 내년도 국비확보 주요사업에는 국가가 전액 부담해 직접 시행하는 사업인 중앙선철도복선 전철화 사업 360억원, 가흥~상망 국도 대체우회도로건설 사업 241억원, 풍기~도계 국도건설 70억원, 국립백두대간테라피단지조성 405억원, 영주다목적댐건설 1천778억원, 동서 5축 국토간선도로 망 추진 950억원 등 6개 사업에 국비 3천834억원이 반영됐다.

또, 강원도 영월에서 충북 단양을 거쳐 소백산 마구령 터널을 개설해 영주시 부석으로 연결되는 3도 연결 국지도 건설사업도 시행 설계비를 포함한 사업비 30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사업이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일반 주요국비 지원사업에는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설치비 130억원, 영주하수처리장증설 사업비 89억원, 풍기지구하수관거 정비비 57억원, 영주 댐 주변정비비 185억원, 경북도 효 문화진흥원건립비 46억 원, 기타사업비 13건에 103억원 등 18개 사업에 614억원이 반영됐다.

/김세동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