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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유림사무소, 땔감 나누기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2-09-27 21:09 게재일 2012-09-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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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독거노인, 장애우 등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12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안정면 오계리에서 가졌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는 영주국유림관리소가 추진한 2012년도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용재가치가 없는 산림부산물을 일괄 수집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땔감을 지원한다.

영주시 안정면 오계리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10가구에 10t을 지원하고 2013년 2월 말까지 100가구에 200t 지원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 김영환 소장은 “최근 난방용 연료비와 경제물가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의 경제난이 심각할 정도로 어려움에 처해있어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이런 소외계층의 경제난을 극복하고자 다각도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영주국유림관리소에서도 이러한 국가적 흐름에 동참해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 땔감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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