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개최되는 영주시 다문화 축제는 결혼이민여성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아시아 각국의 문화공연을 통해 다문화 가족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와 다문화 가족들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글로벌 시대에 다문화 가정의 구성이 지역에 크게 확산 되면서 공동체 의식과 다양한 문화와 생활 방식에 대한 문화적 이해를 충족시키고 상호 보완적 관계를 모색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각국의 미술작품, 공예품, 민속품, 각종 의복 전시 및 음식 시식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생활상을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