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산약·한우-영덕대게-울진군<br>안동사과는 특별상 수상
【안동·울진·영덕】 2012년 여성소비자가 뽑은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에 경북 시군들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프리미엄브랜드 대상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18일 오전 10시 서울 노보텔 엠베서더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안동산약(마)과 안동한우가 농·특산물브랜드부문, 울진군이 생태관광도시 부문, 영덕대게가 특산물브랜드부문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안동사과는 특별상을 받았다.
프리미엄브랜드대상은 시장발전을 주도해온 기업과 지자체 브랜드를 발굴해 온라인 투표방식을 통해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는 프리미엄브랜드를 선정하는 것.
안동산약(마)은 산약부문에서 55.7%의 좋은 점수를 받았다. 안동산약은 1천300농가에서 8천t을 생산, 전국 재배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안동한우는 지난 2009년과 2010년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했고 2009년 오바마 미국대통령 방문시 청와대 만찬에 납품되는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울진군은 그동안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을 유도하는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관광수요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았다. 2012한국관광대상과 2012한국관광경영대상을 받았고 지난 6월 울진금강소나무숲은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다. 국내외 관광활성화를 위해 서울 코엑스, 부산 벡스코,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한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최우수 부스운영상을 2회나 수상하기도 했다.
영덕대게는 올해 4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한`2012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수산물 부문 대상, 5월 `2012 코리아 탑브랜드`지역특산물 부문 대상을 수상해 브랜드 부문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특별상을 받은 안동사과는 브랜드의 생명인 철저한 품질관리와 적극적인 홍보, 최고의 품질확보를 위한 품종갱신 및 농자재 지원을 통한 좋은 품질 생산과 안동사과 엑스포와 안동사과 명성알리기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적극 노력해 왔다. 2010년 지리적표시단체표장등록(특허청)과 지난 2008, 2010, 2011년 프리미엄브랜드 대상을 수상해 이번에 특별상을 수상했다.
/제2사회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