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가 주관하고 협력업체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봉사활동에는 분야별로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경상북도 기능인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농기계수리, 이·미용봉사, 옷수선, 창호(방충망), 시계수리, 목공예(현판), 시력검사(돋보기 제작), 귀금속수리, 자수(커튼), 석공예(이정표) 등 800여건의 애로사항을 처리했다.
박정록 경북기능동우회장은 “그동안 사회적 편익을 받은 만큼 이제는 지역사회에 환원을 해야 한다는 무한봉사 정신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성호 공성면장은 “각 분야의 최고 기능인들이 직접 분야별로 봉사활동을 함으로써 주민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성실하게 봉사활동을 한 경북기능동우회 회원들에게 감사와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