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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국유림관리소, 청소년 숲 체험 행사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2-09-13 20:25 게재일 2012-09-1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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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김영환)는 관내 4개 학교와 산림교육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숲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방법을 도입해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정서 함양은 물론 숲과 어우러져 즐기며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숲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 영주국유림관리소는 봉화군 춘양면 의양리 소재 교육복지문화공동체 하모니를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와 우리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숲 체험 교육을 시행했다.

숲 체험 교육은 사진과 동영상 등의 자료를 활용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문제점을 찾아보고 토론회를 통해 이를 완화하고 해결해 나가는 방법을 의논해 나가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 가능한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해 큰 교육 성과를 얻었다.

또 성장단계별로 반을 나눠 유아부는 빈 음료수 병과 나뭇가지를 이용한 병 낚시놀이, 초등부는 부엉이 만들기 목공예, 청소년부는 금강송의 유래와 생태 등에 대해 알려줌으로써 숲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매주 화요일마다 협약이 체결된 학교를 방문해 정서함양과 신체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숲 체험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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