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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출향인 사벌면체육회에 프라이팬 후원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2-09-07 21:20 게재일 2012-09-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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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옥 성창베네피나 대표
【상주】 출향인인 이상옥 성창베네피나(주) 대표이사는 제60회 상주시민체육대회를 앞두고 면민화합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수출용 프라이팬 70점을 사벌면 체육회에 전달했다.

경기도 용인에서 주방용품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이상옥 대표이사는 사벌면 원흥3리 출신으로 1985년 `성창금속`을 설립해 1994년 `성창마트`, 2001년 성창베네피나로 상호를 바꾸며 벤처기업으로 성장 일로를 달리고 있다.

특히 독일 국제아이디어 발명 신제품 전시회에서 당당하게 금상을 수상한 `온도감응 표시 기능을 갖춘 손잡이`와 러시아 연방교육 과학부 특별상을 수상한 `떼었다 붙였다하는 특수손잡이` 등 아이디어를 경쟁력으로 수출품의 90%를 독일, 일본 등에 수출하고 있다.

고향 사랑이 남다른 이상옥 대표이사는 평소에도 상주우석문화장학재단 장학금 기부와 함께 매년 면민체육대회를 비롯한 각종 행사에 지속적인 후원을 해오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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