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남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본격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지상예찰이 어려운 비가시권 등에 대한 재선충병에 감염된 소나무를 100% 찾아내는 등 효율적인 방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항공정밀예찰을 실시한다.
<사진> 지난 1월에 이어 2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항공 정밀예찰은 6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안동시외 4개시군과 경남 양산시외 2개시군 등 관할구역내 재선충병 발생 우려지역 14만2천ha의 산림을 대상으로 산림청 헬기에 탑승해 도면과 GPS(위성항법 장치) 장비를 활용한 재선충병 감염 의심목의 위치를 과학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장유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