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배수출단지는 이번 태풍으로 낙과피해를 입은 회원 농가를 대상으로 ㎏당 500원씩 20㎏들이 5천상자(시가 5천만원 상당)를 수매한다.
특히 올해는 봄부터 흑성병이 심했고 우박 피해가 겹쳐 생산량과 상품성이 떨어진데다 2개의 태풍이 거의 다 익은 배를 낙과시켜 농민들의 한숨소리가 깊어지고 있다.
이정원 참배수출단지 회장은 “태풍 피해를 입은 회원 농가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기 위해 수매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