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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농기센터-농촌진흥청 낙과피해 농가 배100t 수매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2-09-06 20:53 게재일 2012-09-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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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주 참배수출단지가 낙과(배) 수매를 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이 탑프루트 프로젝트 3단계(2012~2014) 사업으로 선정한 상주 참배수출단지(회장 이정원)는 지난 4일부터 태풍 `볼라벤`과 `덴빈`으로 인해 떨어진 배 100t을 수매하고 있다.

참배수출단지는 이번 태풍으로 낙과피해를 입은 회원 농가를 대상으로 ㎏당 500원씩 20㎏들이 5천상자(시가 5천만원 상당)를 수매한다.

특히 올해는 봄부터 흑성병이 심했고 우박 피해가 겹쳐 생산량과 상품성이 떨어진데다 2개의 태풍이 거의 다 익은 배를 낙과시켜 농민들의 한숨소리가 깊어지고 있다.

이정원 참배수출단지 회장은 “태풍 피해를 입은 회원 농가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기 위해 수매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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