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낙과 피해 농민돕기 팔걷어

장유수기자
등록일 2012-09-04 20:21 게재일 2012-09-04 9면
스크랩버튼
안동시, 전국 롯데마트 매장서 햇사과 10t 판매
▲ 최근 태풍 `볼라벤`으로 낙과 피해를 입은 안동지역 사과나무. 총 273㏊에 50t으로 집계된 가운데 일부 상태가 양호한 낙과 사과 10t이 전국 롯데마트 매장을 통해 판매된다.
【안동】 안동시가 태풍 `볼라벤`으로 낙과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를 돕기 위해 동안동농협과 대구경북능금농협 안동유통센터와 함께 태풍으로 낙과 피해를 입은 햇사과 판매 지원에 나섰다.

최근 태풍 `볼라벤`으로 낙과피해를 입은 안동지역 사과는 273㏊에 50t으로 집계된 가운데 이번에 판매되는 낙과 사과는 홍로, 선홍 등 중생종 햇사과 10t으로, 전국 롯데마트 매장을 통해 판매된다.

태풍피해 사과 납품기준은 11Brix이상 적절한 당도를 유지한 것으로 15㎏기준 1만8천원에 동안동농협과 대구경북능금농협 안동센터에서 수집해 선별·포장작업을 거쳐 판매된다. 여기에 안동시는 포장재지원을 통해 농협의 유통비용을 경감할 계획이다.

낙과피해를 입은 사과를 장기간 방치할 경우 부패로 인한 병충해 발생 등 추가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농가에서 낙과 피해사과를 빠른 시일 내 수거해 줄 것을 안동시는 당부했다.

/장유수기자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