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도서 무료교환시장 운영

▲ 지난해 알뜰도서무료교환시장 운영 광경.

새마을문고중앙회상주시지부(회장 박봉수)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 동안 상주문화회관 현관에서 `알뜰도서무료교환시장`을 운영한다.

독서인구의 저변확대와 범시민 독서생활화를 위해 개최하는 이번 `알뜰도서 무료교환시장`에는 다양한 도서 3천여권이 비치된다.

이곳에서는 시민들이 읽고 집에 보관하고 있는 도서를 가지고 오면 책의 발간년도, 보존상태, 주민선호도 등을 감안해 A, B, C등급으로 구분 접수한 후 원하는 책을 1인 3권 이내에서 무료로 교환해 준다.

박봉수 새마을문고중앙회상주시지부장은 “매년 열리는 이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참여도가 높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도서 재활용으로 근검절약 정신을 고취하는 뜻 깊은 행사인 만큼 올해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