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낙동강 물레길 사업추진 협약 체결
이번에 상주시와 협약을 체결한 (주)퓨레코이즘과 (사)물레길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춘천 의암호에서 카누(Canoe)를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물위의 행복, 가족의 행복`이라는 설립이념으로 카누문화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물레길`은 카누, 요트 등을 이용해 아름다운 호수와 강에서 자연이 주는 낭만과 여유와 행복을 찾아가는 여행길을 의미한다.
임병로 (주)퓨레코이즘 대표는 “우연한 기회에 상주시의 제안으로 상주보와 경천대 일원을 찾았데 낙동강의 비경에 놀라 주말마다 카누를 차에 싣고와 수차례 카누를 즐겼다”며 “물레길 브랜드를 활용한 카누 탐방상품 개발을 비롯해 저렴한 비용으로 카누를 직접 제작, 소유할 수 있는 카누제작체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상주로 본사를 이전하는 문제까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주시 관계자는 “카누는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 정책에 부합하는 무동력 수상레저시설로 최근 그 인기가 급부상하고 있다”며 “낙동강 제1경 경천대 일원의 청정자연과 자전거 박물관, 국제승마장,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도남서원, 상도드라마촬영장 등 주변 자원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시 엄청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상주시 경천대 관광지에서는 매주 토, 일요일마다 요트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으로 25일부터는 카누도 함께 즐길 수 있게 돼 상주가 낙동강 수상레저의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