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상주시, 귀촌자전원마을 조성 중간보고회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2-08-20 21:20 게재일 2012-08-20 10면
스크랩버튼
【상주】 상주시는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 관계자와 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촌자 전원마을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화북면 중벌리와 모서면 득수리, 중동면 회상리 등 귀촌자 전원마을조성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실질적인 귀농·귀촌인의 증가를 유도하면서 청정환경과 어우러진 특색있는 전원마을을 조성함으로써 귀촌 도시민의 정주여건을 충족시키겠다는 의지도 작용하고 있다.

보고회는 한국농촌공사 임상봉 책임연구원의 제안설명에 이어 질의응답과 총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상주시는 앞으로 화북면 중벌지구(8천600평 32세대)와 모서면 득수지구(9만2천평 57세대) 등도 기본계획수립이 완료되면 연차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같은 귀촌자 전원마을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곶감, 오이, 육계, 한우, 포도 등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상품들을 기반으로 귀농·귀촌인 유치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귀촌자의 주거환경 여건이 전국에서도 가장 뛰어난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