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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노인 등 맞춤 복지서비스

김대호기자
등록일 2012-08-10 20:43 게재일 2012-08-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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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군위군청 주민생활지원과 희망복지지원단은 지난 6일 군위종합자원봉사센터 재능나눔봉사단(핸즈온 동그라미 봉사단), 학생자원봉사단과 함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지원단은 6월 24일에 이어 두 번째 봉사활동이다. 이들은 “힘이 드신가요. 귀 기울여 듣겠습니다. 몸이 불편하세요. 저희가 찾아가겠습니다”라며 이웃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A씨(79·지체장애) 집은 청소를 할 수 없어 항상 쓰레기 등으로 가득했다. 봉사단은 비위생적인 집안을 건강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불볕 더위도 잊은 채 구슬땀을 흘렸다.

군위군 희망복지지원단은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개편에 맞춰 지난 4월 출범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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