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고 월드전람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지자체들의 귀농귀촌 정보제공과 홍보를 위한 행사로 상주시를 비롯해 영주시, 옥천군, 단양군, 거창군, 하동군 등 6개 시군이 참가했다.
상주시는 4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그동안 귀농귀촌인과 상담한 내용, 궁금한 사항 등을 바탕으로 귀농귀촌 안내책자를 제작·배포했다. 또 시는 지역의 문화, 지리적 조건, 최적의 영농환경, 차별화된 귀농ㆍ귀촌 지원시책 등의 홍보와 함께 귀농·귀촌시 겪게 되는 각종 애로사항과 궁금증에 대해서도 전문 상담을 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은 3만2천명으로 집계됐으며 상주시의 귀농귀촌시책에 관심을 가진 도시민은 350명 정도로 이중 166명이 상주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해 왔다.
김상태 상주시 귀농귀촌특별지원팀장은 “앞으로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개발과 홍보는 물론 미래 농업인력 확보와 함께 활력이 넘치는 농촌사회 건설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