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폭염에 의한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무더위 쉼터 24곳을 지정해 대피처로 이용토록 하고 있다.
또 재난관리팀, 주민복지과, 보건소에 T/F팀 상황관리반(2명), 건강관리지원반(4명)을 두고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에 대한 특별 보호 대책도 추진한다.
특히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경제활동을 돕기 위해 시내 주요 간선도로 9개 노선에 살수차를 투입해 수시로 물을 뿌리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한낮에는 격렬한 운동을 삼가고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며 자외선 차단제 등을 발라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며 “냉방기는 실내·외 온도 차를 5℃ 내외로 유지하되 기온이 최고에 달하는 낮 12시~오후 4시 사이에는 최소한 2시간은 냉방이 가능한 건물에 머물러 줄 것”을 당부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