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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북천교 물놀이장 개장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2-07-25 21:23 게재일 2012-07-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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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물놀이시설·분수 등 갖춰
▲ 북천 물놀이장에서 시민들이 물놀이를 하고 있다.
【상주】 수은주가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상주시는 지난 20일부터 북천교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오는 8월 25일까지 운영되는 북천 물놀이장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은 시민과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시원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북천교 아래 위치한 이 물놀이장은 야외 물놀이시설은 물론 교량분수와 바닥분수까지 갖추고 있어 볼거리와 시원함을 더해주고 있다. 특히 물놀이장을 횡단하는 부교를 설치해 이용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즐겁게 이용할 수 있는 수상자전거 20대도 운영하고 있어 수변 공간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북천물놀이장이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여름밤의 음악회, 통기타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상주시 관계자는 “북천교 물놀이장은 시민들이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물놀이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여름철 최고의 명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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