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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농기센터, 병해충 “게 섰거라”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2-07-17 21:08 게재일 2012-07-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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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 예찰반` 발대식
▲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병해충 예찰반 발대식 후 현지 포장에서 예찰활동을 하고 있다.
【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현기)는 최근 사벌면 엄암리 들판에서 아자개영농조합법인(대표 안성환) 회원과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반 발대식을 가졌다.

시는 풍년농사 달성을 목표로 장마철을 맞아 주요 농작물에 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을 수시로 예찰하기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예찰반을 운영한다.

장마철 작물별 주요 병해충으로 벼는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강나방. 벼멸구 등이 있고 고추는 역병. 탄저병, 배는 검은별무늬병, 사과는 점무늬낙엽병·갈색무늬병, 복숭아에는 세균성구멍병 등이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비가 자주 내릴 경우 병해충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적용약제로 신속하게 방제를 해야 한다”며 “병해충 적기 방제를 위해 현장지도와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현지 예찰활동 및 병해충 정보 제공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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