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상수도 2015년 완공
군은 지난해 8월 환경부로부터 수도정비기본계획이 변경 승인됨에 따라 군 관내 전지역에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통합상수도 설치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0년부터 맑고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기존의 노후된 상수도 시설을 개량하고,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정수장 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2015년 군 전지역의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해 지방상수도 신규급수공사도 확대 실시하고 있다.
또 현재 사용하고 있는 4개 정수장(동부, 성리, 효령, 의흥) 시설용량(8천300㎥/일)으로는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통합취·정수장 설치사업도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지방상수도 급수구역확장 보급으로 지난해는 군위읍 1개 지역(수서2리), 소보면 7개 지역(도산1리, 위성1리, 내의1리, 송원1·2리, 달산1·2리), 의흥면 1개 지역(신덕1리)에 보급했다.
올해 말까지 우보면 2개 지역(달산리, 문덕2리)와 부계면 3개지역(신화1리, 춘산리, 대율리)에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장욱 군수는 “통합상수도 사업이 완공되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상시 공급으로 군민들의 생활환경개선 및 보건위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