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상주 대학생들 부족한 농촌 일손돕기에 `앞장`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2-06-28 20:29 게재일 2012-06-28 8면
스크랩버튼
하계농촌봉사활동 발대식
▲ 상주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대학생 하계농촌봉사활동 발대식을 열고 있다.
【상주】 전국농민회총연맹 상주시 농민회(회장 강현보)는 지난 25일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2012 대학생 하계농촌봉사활동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25일부터 7월 4일까지 9박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경희대학교와 서울여자대학교 학생 300여명, 상주시 농민회원 50여명 등 총 35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내서면 신촌리 등 총 8개면 20개 마을에 10~25명씩 분산 배치돼 논, 고추밭 제초작업, 과수봉지 씌우기, 농민건강교육 등을 하고 있다.

상주시 농민회는 해마다 일손이 바쁜 봄, 여름, 가을에 1회씩 어려운 농민들을 위로하고 지역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학생과 연계해 농촌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봉사단은 오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수련회를 겸한 총 평가회와 함께 해단식을 가지고 모든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