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귀농·귀촌 정착 민원행정서비스 지원

【상주】 대한민국 농업의 수도이자 귀농·귀촌 1번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상주시는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귀농·귀촌인들의 농지전용, 개발행위, 건축신고 민원의 처리기간 단축은 물론 지역내 토목측량 및 건축설계사무소와 협의해 민원신청에 따른 설계비도 감면해 주고 있다.

토목 설계비는 고시 단가의 40%를, 건축은 연면적 100㎡ 이하일 경우에 설계비 50%를 감면해 준다.

김정희 상주시 민원봉사팀장은 “귀농·귀촌 특별지원팀(T/F)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민원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한편 고품격 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주 지역에는 지난 1990년 이후 지금까지 총 835가구 2천248명의 귀농·귀촌인이 정착을 했고 올해 들어서만도 178가구에 372명이 귀농을 하는 등 최근 들어 귀농·귀촌이 더욱 활발해 지고 있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