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곳 중 경북 유일
대산농촌문화재단은 초등학생 농촌체험마을 공모에 참여한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두달간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을 했다.
선정 내역은 강원도 화천 토고미 마을을 비롯해 경기 3개소, 경남 2, 경북 1, 전남, 제주, 충남, 충북 각 1개소로 총 11개 마을이다.
이번에 초등학생 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된 구마이곶감정보화마을은 경북도내에서는 물론 전국의 정보화마을 중에서도 유일하게 선정이 됐다.
대산농촌문화재단이 농촌문화체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어린이들이 농촌체험을 통해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배우면서 우리 농촌의 건강한 지지자로 성장하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마이곶감정보화마을은 개떡만들기, 감자(여름), 포도, 감(가을, 겨울) 수확, 그린체험, 오토캠핑 등의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예약 및 문의는 홈페이지 (http://gam.invil.org) 또는 정보센터(054-533-0952)로 하면 되고 체험비는 1인당 1만5천원이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