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란북천전적지, 임란최초 민관군 연합군 전투 벌여
임진왜란 7주갑 제향행사에서 초헌관으로는 성백영 상주시장이, 아헌관은 김철수 상주문화원장, 종헌관으로는 증 직제학 박호 공의 후손 박상균씨가 잔을 올리며 임란 당시 북천전투에서 왜군을 맞아 몸 바쳐 싸웠던 선열들의 혼을 기렸다.
상주시 만산동에 있는 임란북천전적지는 임진왜란 때 조선의 중앙군과 상주의 향병 900여명이 소서행장이 이끄는 왜군 1만7천여명과 치열한 전투를 벌인 곳이다.
성백영 상주시장은 “이같은 제향행사를 통해 순국선열의 충절을 마음속으로 되새기는 날이 되기를 기대 한다”며 “앞으로 이곳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새로운 볼거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