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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硏, 경주서 `스마트 교육` 시연

권광순기자
등록일 2012-05-21 21:21 게재일 2012-05-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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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장관회의 부대행사디지털 교과서 등 선보여
▲ 화상으로 영어 수업에 열중하고 있는 초등학생과(왼쪽), 초등학생들에게 정보소양 능력과 정보통신윤리 교육을 담당하는 인정도서 초등학교 정보생활.
【안동】 경주 미래교실테마관에서 실시하는 경상북도교육연구원(원장 조춘식)의 스마트 교육 시연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교육은 21~23일 경주에서 제5차 APEC 교육장관회의 부대행사로 시연되는 것으로 교육정보화연구대회 우수작 2편과 디지털 교과서 3권,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이 소개된다.

먼저 연구원은 교육정보화대회 우수작으로 뽑힌 청도초 김상원 교사의 `분수의 나라로 놀러와` 포항 양덕초 우병기 교감의 `여름이 좋아요`를 각각 시연한다.

작품은 분수의 크기 비교를 다양한 학습 게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자료와 여름철 날씨의 특징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개발돼 초등 4학년이나 2학년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다.

경상북도교육청의 교육포털 사이트에 탑재돼 있어 언제라도 이용할 수 있는 `경상북도의 생활`, `초등학교 정보생활`, `우리들은 1학년` 등 디지털 교과서 시연도 있을 예정이다.

이 디지털 교과서는 스마트하게 배울 수 있도록 개발된 도서로 학습과 관련된 게임 자료, 동영상, 애니메이션, 자율 평가를 담고 있어 서책형 교과서에 비해 학생들의 흥미를 많이 유발할 수 있도록 개발된 장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이 소개된다. 개별형과 교실형으로 도내 초·중·고 110개 학교와 연계 운영하면서 사교육비 경감, 지역간 교육 불균형 해소와 의사소통능력 신장 기여도 등이 소개된다.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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