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사)한농연이안면회(회장 남종환)는 지난 16일 지역내 대가산(大駕山)을 찾는 등산객을 위해 대가산 정상(해발 325.2m)에 표지석을 세웠다.
표지석은 산불헬기의 협조를 받아 설치됐는데 대가산은 이안면의 명산으로 함창군읍지의 자료에 보면 “在郡西七里俗傳伽倻王遊幸于此故名云”이라 전해지고 있다.
이 산은 백두대간상 형제봉에서 동으로 가지를 친 줄기로 갈령-청계산-남산-칠봉산-뭉어리재-갈띄재-작약산-시루봉-서봉-배모기재-대가산으로 이어지며 이안면의 소암들과 함창의 대평들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명산이다.
남종환 사)한농연이안면회장은 “이안의 명산인 대가산에 표지석을 설치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명산인 대가산을 많이 찾아 달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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