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산업 육성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농업경쟁력 행상을 위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특수미 명품화사업 컨설팅팀(위원장 정환영 공주대 교수)에 의뢰해 컨설팅을 했다.
컨설팅은 사업추진 자문위원(박규환 경북대 교수)의 사업계획 설명에 이어 사업추진단과 컨설팅팀이 사업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세부적인 사업예산 작성 및 사업계획에 대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오는 7월초 제1차 심층 컨설팅, 8월 29일 2차 컨설팅, 9월 25일 제3차 컨설팅을 거친 후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최종사업계획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승인을 받는대로 시는 2013년부터 총 사업비 30억(국비 50%, 지방비 30%, 자부담 20%)을 투입하는 향토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정만복 상주시부시장은 “농업시장이 확대 개방됨에 따라 안정적인 농가소득 보장을 위해서는 다양한 패턴의 농업이 요구되고 있다”며 “특수미 명품화사업은 밥쌀용 위주에서 가공용 쌀로 전환하는 것으로 컨설팅팀의 고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해 성공적인 사업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