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은 안내소 및 등산로 입구에서 음료와 물을 제공하면서 입산 때 화기 물 소지금지와 산림 내 흡연금지를 당부하고 산불예방 홍보물 배부와 함께 산불예방 동참 서명활동을 펼쳤다.
또한, 산나물 채취 철과 윤달을 맞아 묘소정비 등으로 입산객이 늘어나면서 산불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산불감시원을 집중배치하고 외딴집 및 산불 취약인 산불예방홍보, 공무원 주민계도 활동강화, 산불전문예방진화 대 비상대기체제 유지 등 산불예방에 최대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군 면적의 83%가 넘는 풍부한 산림자원을 가진 봉화에 아시아 최대의 국립 백두대간수목원이 조성되는 등 버려진 산림이 훌륭한 자산과 자원이 되고 있다”며 “귀중한 자원을 산불로부터 훼손되지 않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