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는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는 구석기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상주의 역사와 문화를 담는다.
대회는 우복 정경세가 남긴 다양한 유물을 통해 `소통`이라는 화두로 그의 삶을 담아낸 기획전시실의 전시유물을 대상으로 사실화 또는 상상화를 그리는 것이다.
특히 이 대회는 문화재를 단순히 보고 따라 그리는 사실화 기법보다 문화재에 어린이들의 생각을 입힘으로써 지역문화와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이해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