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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기 배꽃 관리는 이렇게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2-04-18 21:45 게재일 2012-04-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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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농기센터, 참배수출단지서 현장컨설팅
【상주】 도내 최대의 배 주산지인 상주시가 고품질 배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현기)와 농촌진흥청은 지난주 사벌면에 있는 참배수출단지 사무실에서 최고품질의 과실생산을 위한 현장컨설팅을 했다.

이번 컨설팅에는 탑프루트 프로젝트 3단계(2012~2014) 사업에 선정된 참배수출단지(회장 이정원)와 대전시 유성배연합작목회, 안성시 내혜홀작목반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온 농촌진흥청 최진호 박사는 개화기 과원관리를 비롯해 고품질 꽃가루 준비 및 철저한 인공수분을 통한 안정된 결실량 확보, 병해충 방제 등에 대한 현장감 있는 교육을 했다.

최고품질 과실 생산 프로젝트는 FTA 대비 우리 과실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입 과실과의 차별화를 위한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과실의 크기, 당도, 착색, 안전성 등 최고 품질기준에 의한 과실을 생산함으로써 과실 품평회, 시식 판매행사 등에서 그 품질을 널리 인정받은 바 있다.

이정원 참배수출단지 회장은 “이번 현장컨설팅은 개화기 결실관리와 문제가 되는 병해충 방제에 큰 도움이 됐다”며 “현장감 넘치는 교육으로 올해도 고품질 배 생산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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