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륜원은 올해 2천800만 원 규모의 예산으로 이달 20일 영주지역 4개 학교 15명의 사이클 꿈나무 선수 대상 300만 원의 장학금 지급 사업을 시작한다.
이어 5월20일 열리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와 7월 중 개최되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영주지역 학생 각 50명씩 100명에게 총 2천만 원 규모의 자전거 및 용품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뿐만 아니라 영주시 경륜훈련원은 순흥지역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로잔치도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경륜선수후보생 및 직원 등 40명으로 구성된 경륜사랑나누기 봉사단은 매월 1회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장애우들의 말벗이 되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영주경륜훈련원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억 원의 예산으로 영주지역 복지 시설, 순흥지역 독거노인, 사이클 꿈나무 등 다양한 부분에 지원 사업을 펼쳐 오고 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