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에는 시청(축산유통과, 농업정책과, 산림공원과, 농업기술센터)과 농협 10명(상주시지부, 지역농협9), 농업법인 4명 등이 참여해 농식품부에서 평가하는 산지유통종합계획(5개년계획)을 충족시키기 위한 협의를 했다.
산지유통종합계획은 실제 사업 추진성과가 뒷받침되는 종합계획이어야 농식품부로부터 선정이 되기 때문에 각 주체별 역할분담과 협력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상주시는 3월 산지유통실무협의회를 시작으로 생산자단체 설명회를 열고 4월에는 산지유통활성화협의회를 개최한 다음 산지유통종합계획(안)을 선정해 5월에는 산지유통종합계획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김세호 상주시 축산유통과장은 “WTO, FTA , DDA협상 등 농산물유통시장 개방에 대비하기 위한 첫 시작은 2013년 농식품부 산지유통종합계획 평가에 선정되는 것”이라며 “이는 거시적인 안목으로 볼 때 지역 농업의 자립발전을 이루기 위한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